"둔기로 계산대 내리쳐"…2인조 10대 무인점포 절도단 현장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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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일대를 돌며 무인점포를 턴 혐의를 받는 2인조 10대 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10대 남성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와 B씨는 지난 9월 서울 은평구 일대 무인점포를 돌며 둔기로 계산대의 자물쇠를 내리쳐 현금을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9월 28일 오전 6시20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해 절도를 시도하던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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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서울 은평구 일대를 돌며 무인점포를 턴 혐의를 받는 2인조 10대 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중 현행범 체포된 1명에겐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10대 남성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의 공범인 10대 남성 B씨는 법적으로 형사 미성년자인 관계로 조사 후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 9월 서울 은평구 일대 무인점포를 돌며 둔기로 계산대의 자물쇠를 내리쳐 현금을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같은 방식으로 약 3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
경찰은 지난 9월 28일 오전 6시20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해 절도를 시도하던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B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에서 도주했지만 신원이 특정되자 같은 날 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들은 이전에도 유사 범죄 전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A씨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 및 범행 횟수는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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