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옥순', 압도적 재력? 슈퍼카→대리석 계단 집→럭셔리 플레이팅까지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얼마나 부자면 집에 대리석 계단이?!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광수와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압도적 재력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색깔 별로 소유한 슈퍼카를 공개하는 등 재력을 자랑한 바 있는 옥순은 앞서 광수와 심야 라이브 방송을 진행,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 뒤로 마치 호텔같은 긴 대리석 계단이 카메라에 잡혔던 것.

이에 네티즌들은 "집이 얼마나 크면 저렇게 큰 계단이 있을까" "5성급 호텔 수준"이라며 부러움의 반응을 보였다.

또 추석인사를 전하면서 남다른 럭셔리 플레이팅으로 눈길을 끈 옥순은 앞서 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호강스를 즐기는 인증샷으로 부러움을 산 바 있다. 당시 옥순은 "피부 관리받고 주말 호캉스 살이 많이 빠지니깐 없던 주름이 많이 생겨서 속상하더라고요. 8kg 증량하고 피부도 가꾸고 이젠 관리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한주 고생하셨어요. 행복한 저녁시간 편안 쉼 하시고, 좋은 꿈 꾸세요"라는 글과 함께 특급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 룸의 사진을 올렸다.

한편 옥순은 최종선택을 앞두고 광수와 현실커플로 이어졌는지 여부로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남겨진 "옥순님 광수님이랑 사귀시는 건가요"라는 질문 댓글에 "광수님과 좋은 사이입니다^^ 마지막 방송까지 재밌게 봐주세요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라는 대댓글을 달았다.

'좋은 사이'라는 표현에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쏟아졌으나, 또 다른 댓글 질문에 대한 답에서 이를 에둘러 부인했다. "진짜 광수와 사귀는 거냐"는 계속된 질문에 결국 옥순은 "광수님이 근처셔서 잠깐 오랜만에 얼굴 뵙고 가셨던 거입니다^^ 광수님 좋은 분이셔서 응원합니다. 남은 연휴도 행복하게 보내세요"라고 잘라 말했다.

또 옥순은 광수와의 관계를 반대하는 댓글에 "앞으로 현명하게 지혜롭게 남자 신중하게 만나겠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가을이 성큼다가온 한가위가 왔습니다. 하늘은 눈부시게 빛나고 2023년 한가위 가족과 함께 웃음꽃 피우시고 아름다운 가을날이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정중히 답을 하기도 했다.

42세인 광수는 L전자 연구원 출신으로 현재는 3년차 스타트업 사업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옥순은 36세 서양화가로 "세 번째 만남에 결혼했고, 결혼 생활이 한 달 반 정도였다. 서로 좋게 헤어졌다"고 이혼에 대해 고백했다. 두 사람은 초반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으나, 다른 출연자들의 가짜 뉴스에 광수가 흔들리면서 사이가 틀어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