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은메달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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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과 준결승에서 선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1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7일차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승에서 한국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중국은 경기 중반 한국과 1분 이상 격차를 벌이며 압도적으로 앞서나갔고, 11분 10초만에 결승 라인을 통과했다.
결국 한국은 마지막 라운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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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과 준결승에서 선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1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7일차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승에서 한국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1위는 중국이다. 이로써 한국e스포츠는 은메달 하나를 추가했고 전 종목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한국과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가 출전한 결승전에서 중국은 압도적인 점수차로 초반부터 격차를 벌렸고, 한국과 대만이 중위권 대결을 벌였다. 중국은 경기 중반 한국과 1분 이상 격차를 벌이며 압도적으로 앞서나갔고, 11분 10초만에 결승 라인을 통과했다. 한국은 뒤를 이어 12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2위를, 그 뒤를 이어 대만과 인도네시아가 들어오며 1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 한국은 초반 1위로 달리며 중국과 각축전을 벌였지만 바위에 충돌하며 중국과 격차가 벌어지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대만에도 뒤지며 3위로 달렸고, 이후 중국은 10분 30초대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또다시 압도적 모습을 보였다. 결국 한국은 클레이 사격에서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12분 중반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의 난조는 3라운드에서도 이어졌다.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한국은 대만에도 쳐지며 3위로 경기를 운영했고, 건물 사격에서는 한때 4위로 처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 클레이 사격에서도 대만에 뒤처진 한국은 결국 13분 44초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마지막 라운드를 남겼다.
이미 중국을 따라잡기 힘든 상황에서 대만에 9초 앞서 2위를 달린 한국은 4라운드 좋은 출발을 보이며 2위로 초반 시작했지만 또다시 바위와 충돌하며 4위로 쳐졌다. 대만도 차량 충돌이 이어지며 최악의 상황만은 면했다. 중국이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한국은 안정감을 찾으며 대만과 격차를 벌여나갔다. 결국 한국은 마지막 라운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한국은 결승 진출까지 쾌조의 실력을 뽐내며 금빛 사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로 조별 1라운드에선 전체 1위로 16강에 올랐고 8강에선 랩타임 기록에서 중국을 제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선 중국에 간발의 차로 뒤지긴 했지만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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