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10대 아들, 어머니에게 흉기 휘둘러 살해(종합)

김형우 2023. 10. 1. 2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1일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A(15)군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이날 오후 5시 34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씨(40대)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잠시 외출했던 A군의 아버지는 집에 돌아와 쓰러진 B씨를 발견,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달아난 A군은 아버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아파트 인근에서 이날 오후 6시 50분께 붙잡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 상당경찰서는 1일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A(15)군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 상당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A군은 이날 오후 5시 34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씨(40대)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잠시 외출했던 A군의 아버지는 집에 돌아와 쓰러진 B씨를 발견,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현장에서 달아난 A군은 아버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아파트 인근에서 이날 오후 6시 50분께 붙잡혔다.

A군은 자폐증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뢰 관계인이 동석한 상태에서 A군에 대한 조사를 진행, 범행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