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 · 이재경,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싱크로 10m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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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과 이재경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짜릿한 역전극 끝에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김영남-이재경은 오늘(1일) 다이빙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 결승에서 1~6차 시기 합계 387.78점으로 대회 2위에 올랐습니다.
2014년 인천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우하람과 다이빙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 은메달을 수확했던 김영남은 이번에는 이재경과 짝을 이뤄 종목 3연속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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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과 이재경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짜릿한 역전극 끝에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김영남-이재경은 오늘(1일) 다이빙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 결승에서 1~6차 시기 합계 387.78점으로 대회 2위에 올랐습니다.
5차 시기까지 3위를 달리던 김영남-이재경은 마지막 6차 시기에서 '몸을 비트는 동작으로 두 바퀴 반을 돌고, 다시 양다리를 쭉 편 채 상체를 굽혀서 두 팔로 다리를 잡는 파이크 자세로 두 바퀴 반을 도는 난도 3.6의 연기'(5255B)로 75.60점을 획득, 말레이시아 조를 1.71점 차이로 제쳤습니다.
2014년 인천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우하람과 다이빙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 은메달을 수확했던 김영남은 이번에는 이재경과 짝을 이뤄 종목 3연속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어제 개인 아시안게임 무대에 데뷔해 우하람과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은메달을 딴 이재경은 대회 2번째 메달도 은빛으로 장식했습니다.
우승은 492.63점을 기록한 중국의 양하오-롄쥔제에게 돌아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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