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홍현석·송민규 연속골' 황선홍호, 5만 관중 잠재웠다...2-0 전반전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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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거친 플레이와 홈 텃세에 많은 걱정이 따랐지만 황선홍호는 연속골로 경기장을 도서관으로 만들어버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은 1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홍현석과 송민규의 연속골로 2-0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연이어 공세를 펼치던 한국은 전반 18분 황재원이 만들어낸 프리킥을 홍현석이 깔끔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1-0으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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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경기 전 거친 플레이와 홈 텃세에 많은 걱정이 따랐지만 황선홍호는 연속골로 경기장을 도서관으로 만들어버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은 1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홍현석과 송민규의 연속골로 2-0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한국은 전반전 초반부터 사실상 중국을 가둬놓고 반코트 경기를 펼쳤다. 연이어 공세를 펼치던 한국은 전반 18분 황재원이 만들어낸 프리킥을 홍현석이 깔끔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1-0으로 앞서갔다.
이후에도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한 한국은 전반 35분 오른쪽 측면에서 조영욱이 올린 낮은 크로스를 송민규가 밀어넣으면서 2-0을 만들었다.
한국은 전반 종료 직전 패스미스로 인해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중국 선수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실점하지 않고 후반전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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