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송민규 쾅쾅→중국 골대 강타’ 황선홍호, 2-0 리드 속 전반 마쳤다…中 5만 관중 눈물 [MK항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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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가 중국과 8강전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축구 24세이하(U24) 대표팀은 1일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과 8강전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중국은 전반 29분 중거리 슛을 날렸으나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한국이 2-0으로 앞선 가운데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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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가 중국과 8강전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축구 24세이하(U24) 대표팀은 1일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과 8강전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한국은 이광연이 골문을 지켰다. 박규현-박진섭-이한범-황재원이 포백을 꾸렸다. 홍현석과 백승호가 중원을 지켰으며. 고영준-송민규-안재준이 2선을, 조영욱이 최전방으로 나섰다.
중국은 한국의 탄탄한 수비에 고전했다.
한국은 전반 14분 박규현이 좌측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수비 맞고 튕겨 나온 공을 고영준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17분에는 상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황재원이 파울을 얻어냈다. 이를 홍현석이 깔끔하게 성공했다.
홍현석의 환상적인 프리킥골에 힘입은 한국은 중국에 흐름을 주지 않았다. 중국은 전반 29분 중거리 슛을 날렸으나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오히려 한국이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35분 오른쪽 측면에서 조영욱이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패스를 넣었다. 이를 중국 골키퍼가 잡지 못했고, 송민규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완성시켰다.
중국은 추가 시간 헤딩을 시도했으나 골대 맞고 나왔다. 골은 없었다. 한국이 2-0으로 앞선 가운데 전반전을 마쳤다.
항저우(중국)=이정원 MK스포츠 기자
[항저우(중국)=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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