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 선제골’ 한국 4강 보인다, 중국에 전반 2-0 리드(진행중)

[뉴스엔 김재민 기자]

황선홍호가 전반전 2골을 선취하며 4강에 성큼 다가섰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4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월 1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 나섰다. 전반전은 한국이 2-0으로 앞섰다.

전반 6분 한국이 압박으로 볼을 끊어낸 후 고영준의 중거리 슈팅을 만들며 첫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18분 한국이 리드를 잡았다. 프리킥 기회에서 홍현석의 직접 프리킥 슈팅이 골문으로 잘 감겨 들어갔다.

전반 22분에도 좋은 슈팅이 있었다. 상대 진영에서 압박으로 볼을 끊어낸 후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간 크로스를 홍현석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손끝으로 쳐냈다.

전반 35분 추가골이 터졌다. 조영욱이 단독 돌파 후 땅볼 크로스를 보냈다. 골키퍼가 볼을 쳐내지 못했고 뒤에서 따라 들어간 송민규가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한국이 압박으로 중국의 빌드업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전반 추가시간 중국의 슈팅이 한국의 골대를 한 차례 때렸지만 실점은 없었다. 한국이 전반전을 유리하게 마쳤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