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롤-스파V 금메달, e스포츠 국가대표 금2-은1-동1로 대회 마쳐(종합)
박상진 2023. 10. 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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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e스포츠에서 한국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출전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FC 온라인과 스트리트 파이터 V,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출전한 한국팀은 가장 먼저 FC 온라인의 곽준혁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레이스를 시작했고, 이어 스트리트 파이터 V에서는 44세의 나이에 출전한 김관우가 예상 밖의 금메달을 안겨주며 정식종목 첫 금메달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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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저우=박상진 기자] 첫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e스포츠에서 한국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출전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트리트 파이터 V 모두 결승에서 대만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고, FC 온라인은 패자결승에서 태국에 패하며 동매달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결승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1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7일차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승을 끝으로 한국이 출전하는 부분의 경기가 모두 종료됐다. 한국은 출전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수확들 거뒀다.
FC 온라인과 스트리트 파이터 V,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출전한 한국팀은 가장 먼저 FC 온라인의 곽준혁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레이스를 시작했고, 이어 스트리트 파이터 V에서는 44세의 나이에 출전한 김관우가 예상 밖의 금메달을 안겨주며 정식종목 첫 금메달을 기록했다.
이어 '페이커' 이상혁과 '제우스' 최우제-'카나비' 서진혁-'쵸비' 정지훈-'룰러' 박재혁-'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한국은 4강에서 중국을 2대 0으로 꺾으며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고, 결승에서도 2대 0으로 승리하며 지난 2018년 대회 시범종목 은메달에 이어 이번에는 금메달을 획득했다. '페이커' 이상혁과 '룰러' 박재혁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대표로 선발되어 지난 대회 은메달의 한을 풀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벌어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한국은 16강과 준결승 모두 1위로 진출하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중국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은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 정식종목 첫 출전한 한국은 결국 금메달 두 개와 은메달 한 개, 동메달 한 개로 아시안게임을 마쳤다. e스포츠는 현재 도타2를 남겨둔 가운데 중국이 에이지 오브 발러(왕자영요)-드림 쓰리 킹덤(몽삼국)2-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우승이 확정적인 도타2까지 포함하면 총 4개의 금메달을 챙겨갔다. 태국은 FC 온라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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