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이후 80억 피해 발생…“신속 대응해야”

유용두 2023. 10. 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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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농협 통장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이 농협중앙회에서 제출받은 농협 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도내 피해 규모는 678건에 80억 2천 4백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위 의원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는 만큼 신속한 대응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용두 기자 (yyd9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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