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5만 관중' 침묵시켰다...홍현석 환상 프리킥 원더골→한국, 1-0 리드(전반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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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이 환상적인 득점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6분 한국이 전방에서 압박을 성공했다.
전반 7분 홍현석이 올린 크로스를 조영욱이 문전에서 머리에 맞췄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를 키커로 나선 홍현석이 왼발로 환상적인 궤적을 보여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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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홍현석이 환상적인 득점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일 오후 9시 중국 항저우 시후구에 위치한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에서 중국에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한국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송민규, 조영욱, 안재준, 고영준, 백승호, 홍현석, 박규현, 박진섭, 이한범, 황재원, 이광인이 출격했다. 대기 명단에는 최준, 이재익, 정우영, 박재용, 엄원상, 민성준, 정호연, 김태현, 이강인, 설영우, 김정훈이 앉는다.
예상대로 중국은 경기 초반부터 거칠게 플레이를 펼쳤다. 전반 4분 박진섭을 향해 왕 젠아오가 백태클을 가했다. 주심은 구두 경고에 그쳤다. 한국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한국이 전방에서 압박을 성공했다. 조영욱이 보낸 패스를 고영준이 마무리했지만 높이 떴다. 전반 7분 홍현석이 올린 크로스를 조영욱이 문전에서 머리에 맞췄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한국이 계속해서 두드렸다. 전반 15분 송민규가 좌측면을 허문 뒤 올린 크로스를 수비가 걷어냈다. 세컨드 볼을 고영준이 마무리했지만 골키퍼가 잡아냈다. 한국이 이른 시간 결실을 맺었다. 전반 19분 황재원이 프리킥을 얻어냈다. 이를 키커로 나선 홍현석이 왼발로 환상적인 궤적을 보여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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