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4명 두 자릿수 득점’ 한국, 대만 꺾으며 3연승 질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이 대만까지 꺾었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1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C조 예선 3차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87-59로 승리했다.
전반 종료 6초 전 양인영의 득점을 더한 한국은 45-37로 전반전을 마쳤다.
끝가지 집중력을 유지한 한국은 18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대만까지 꺾었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1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C조 예선 3차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87-5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3연승에 성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의 에이스 박지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다. 박지수의 결장으로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 하지만 선수들은 한 발 더 뛰며 박지수의 공백을 메웠다.
김단비는 18점을 기록하며 경기 최다 득점자가 됐다. 득점뿐만 아니라 6개의 리바운드와 3개의 어시스트, 3개의 스틸과 2개의 블록슛까지 기록했다. 공수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진안도 14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박지수의 공백을 메웠다.
어린 선수들의 활약도 빛났다. 주전으로 나온 박지현은 15점 11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 이해란은 벤치에서 나와 11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국은 1쿼터 점수 차를 크게 벌리지 못했다. 박지수의 공백을 느꼈기 때문. 하지만 2쿼터 중반 김단비의 활약을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종료 6초 전 양인영의 득점을 더한 한국은 45-37로 전반전을 마쳤다.
승기를 잡은 시점은 3쿼터였다. 쿼터 초반 득점을 주고받았다. 하지만 김단비의 연속 3점슛을 더한 한국은 점수 차를 두 자릿수까지 벌렸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의 득점까지 나왔고 63-48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4쿼터 한국은 계속 몰아쳤다. 김단비와 박지현이 맹활약했다. 거기에 벤치 선수들의 득점까지 더하며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끝가지 집중력을 유지한 한국은 18점 차 승리를 거뒀다.
사진 제공= 대한체육회 제공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