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하다 아킬레스건 끊어진 문상훈, 수술 후 퇴원 “아이언맨 다리 얻어”(빠더너스)

박수인 2023. 10. 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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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겸 배우 문상훈이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았다.

환자복을 입고 카메라를 켠 문상훈은 "수술을 하게 됐다. 하반신 마취다. 아킬레스건 (부상) 기사나서 좋은 점은 가타부타 얘기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얼추 알고 있다. 수술도 아프지 않다고 한다. 오래 걸리는 수술은 아닌가보다"라며 "인생에서 세 번째 수술이다. 첫 번째 수술 군대에서 치핵, 두 번째 수술 군대 가기 전 라섹, 이번에 세 번째 수술이다. 의사선생님이 나보고 '아픈데 어떻게 시구까지 하고 내려왔냐'고 하더라"고 수술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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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더너스’ 영상 캡처
‘빠더너스’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크리에이터 겸 배우 문상훈이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았다.

10월 1일 공개된 채널 '빠더너스 BDNS'에는 '시구하다 부상 당한 문킬레스 건의 수술 후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문상훈은 지난 9월 22일 LG트윈스와 NC 다이노스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다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환자복을 입고 카메라를 켠 문상훈은 "수술을 하게 됐다. 하반신 마취다. 아킬레스건 (부상) 기사나서 좋은 점은 가타부타 얘기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얼추 알고 있다. 수술도 아프지 않다고 한다. 오래 걸리는 수술은 아닌가보다"라며 "인생에서 세 번째 수술이다. 첫 번째 수술 군대에서 치핵, 두 번째 수술 군대 가기 전 라섹, 이번에 세 번째 수술이다. 의사선생님이 나보고 '아픈데 어떻게 시구까지 하고 내려왔냐'고 하더라"고 수술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수술을 마치고 퇴원한 후에는 "수술은 잘 됐대. 그래도 수술하고 시간 잘 보내고 푹 잤다. 덕분에 제가 아이언맨의 다리를 얻었다. 수술 후 실밥 뜯기 전까지 회복에 전념해야 한다. 그래도 천만다행인 건 추석 연휴가 끼어 있어서 수술 후 일주일을 잘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넘어진 김에 쉬어가라고 다양한 콘텐츠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상훈은 '빠더너스' 채널과 함께 넷플릭스 'D.P.'에 김루리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빠더너스'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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