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이동욱 미담에 폭로 “나한테는 계산하고 생색”(핑계고)

서유나 2023. 10. 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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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가 절친 이동욱의 생색을 폭로했다.

조세호는 여기에 공유, 이동욱, 유재석이 "(생색내지 않고) 조용히 슥 계산하는 편"이라고 칭찬을 더했다.

이에 공유는 "동욱이가 같이 낚시를 가도 같이 간 매니저 동생들에겐 막 사주고 이런 걸 생색을 안 낸다. 당연하다는 듯이 사는데 나한테는 생색을 낸다"고 실제 비슷한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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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뜬뜬’ 캡처
채널 ‘뜬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공유가 절친 이동욱의 생색을 폭로했다.

9월 29일 채널 '뜬뜬'에는 '추석 연휴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세호, 양세찬, 공유를 한자리에 초대한 유재석은 "공유가 나온다고 해서 욱동이(이동욱)도 같이 좀 부르려고 했는데 욱동이가 지금 해외에 갔더라. 제대로 '도깨비' 한번 만들어 보려 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토크를 시작한 공유는 어제 같은 소속사 배우인 정유미가 출연한 영화 '잠' 시사회에 다녀온 소식을 전하며, 영화를 깨알 홍보했다.

그러면서도 "제 영화가 아니라 개봉 날짜는 모르겠는데"라고 너스레 떠는 공유에 유재석은 "약간 또 욱동이하고 비슷한 결이 있다. 겉으로는 툭툭대면서 다 해주는 거 있지 않냐. 공유도 약간 그렇더라"며, 공유가 헬스장에서 만나면 자세를 자주 봐준다는 미담을 밝혔다.

조세호는 여기에 공유, 이동욱, 유재석이 "(생색내지 않고) 조용히 슥 계산하는 편"이라고 칭찬을 더했다. 유재석도 이에 공감했지만 가만히 말할 타이밍만 노리던 공유는 곧 "동욱이는 저한테는 생색내더라. '내가 계산했어'라고 하더라"고 폭로해 모두를 웃음에 빠뜨렸다.

조세호는 "형이니까 그런 것 같다. 저도 동욱이 형에겐 더 생색낸다. '이거 내가 샀다'"라며 이동욱을 편들었다. 이에 공유는 "동욱이가 같이 낚시를 가도 같이 간 매니저 동생들에겐 막 사주고 이런 걸 생색을 안 낸다. 당연하다는 듯이 사는데 나한테는 생색을 낸다"고 실제 비슷한 일화를 공개했다.

양세찬이 "형이니까 또 그게 있나보다"라며 신기해하는 가운데, 조세호는 "동욱이 형이 공유 형이랑 같이 있을 때 보면 좀 더 동생같아 보이더라. 동욱이 형이 막 얘기하면 공유 형이 '그래 그래'(라면서 듣는다). 동욱이 형이 우리랑 있을 땐 한없이 형이지만 그렇더라"고 자신이 목격한 공유, 이동욱의 2살 차 우정을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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