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못 넘다' 장우진-임종훈, 투혼 끝 탁구 복식 값진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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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남자 복식 장우진-임종훈 조가 투혼 끝에 중국을 넘지 못했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1일(한국시각)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복식에서 중국의 판정둥-왕추친 조에 0-4(6-11 8-11 7-11 3-11)로 완패했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2002년 부산 대회서 이철승-유승민 조 이후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노렸으나 개최국 중국에게 패하며 다음 기회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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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탁구 남자 복식 장우진-임종훈 조가 투혼 끝에 중국을 넘지 못했다. 그럼에도 은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1일(한국시각)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복식에서 중국의 판정둥-왕추친 조에 0-4(6-11 8-11 7-11 3-11)로 완패했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2002년 부산 대회서 이철승-유승민 조 이후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노렸으나 개최국 중국에게 패하며 다음 기회로 미뤘다.
부산 대회 이후 장우진-임종훈은 한국 남자 탁구 복식에서 최고 성적을 만들었다.
한국은 1게임을 내준 뒤 2,3게임에서 막판까지 접전을 펼치며 분투했지만 상대에게 연이은 실점에 무너졌다.
이제 장우진은 2일 남자 단식 준결승에 나선다. 쉬운 여정은 아니다. 준결승 상대는 이번 복식에서 만나 세계 1위 판전둥이다. 만약 판전중을 꺾는다면 왕추친과 결승에 만날 가능성이 높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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