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충북청주와 0-0 무승부…김천·부산은 승리

김진엽 기자 2023. 10. 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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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충북청주FC 원정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부천은 1일 오후 1시30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34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어진 오후 4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는 천안시티FC와 김천상무가 만났다.

오히려 후반 50분 구본철이 한 골 더 넣으며 경기는 3-1 김천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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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이날 승점 1 획득으로 리그 3위
김천은 천안 원정서 2위 굳히기 성공
부산은 경남 상대로 원정 승리 거둬
[서울=뉴시스] 1일 오후 1시30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4라운드 경기에서 충북청주 구현준(왼쪽부터), 부천 루페타, 충북청주 조르지가 경합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충북청주FC 원정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부천은 1일 오후 1시30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34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부천은 리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 팀 선수들은 상위권 도약을 꾀하며 승점 3을 노렸지만 상대 골망을 흔들지 못하며 사이 좋게 승점 1을 나눠가졌다.

이어진 오후 4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는 천안시티FC와 김천상무가 만났다. 원정팀 김천이 승리했다.

전반전에 득점이 나오지 않았던 양 팀은 후반전에 승부를 봤다. 강현묵이 후반 11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김진규가 후반 22분 추가골을 넣으며 쐐기를 박았다.

이후 천안에서 파울리뇨가 후반 42분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승부의 균형을 잡기에는 시간이 역부족이었다. 오히려 후반 50분 구본철이 한 골 더 넣으며 경기는 3-1 김천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승점 3을 추가한 김천은 2위 자리 굳히기는 물론, 선두 추격에도 성공했다.

이후 오후 6시30분에는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부산아이파크가 맞대결을 펼쳐, 부산이 이겼다.

부산은 후반 33분에 나온 라마스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승점 3을 얻었다. 이날 승리로 김천의 추격에서 벗어나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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