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중국전서 이강인·정우영 선발 제외

이강인(왼쪽)과 황선홍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황선홍호가 중국전 선발 명단에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을 제외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U-24) 남자 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오후 9시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8강전을 치른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경기 1시간여를 남기고 공개한 선발 명단에 따르면 대표팀의 에이스 이강인과 공격의 핵심 정우영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황 감독은 안재준(부천 FC)과 조영욱(김천 상무), 송민규(전북 현대), 고영준(포항 스틸러스)을 중심으로 공격을 꾸렸다. 중원은 백승호(전북)와 홍현석(헨트)으로 구성했고, 수비진은 박규현(드레스덴), 이한범(미트윌란), 박진섭(전북), 황재원(대구 FC)으로 꾸려졌다. 골문은 이광연(강원)이 책임진다.

항저우=허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