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더 쌀쌀‥쾌적한 오후, 바람도 잦아들어

[뉴스데스크]

연휴 나흘째인 오늘 햇살은 따스한데 바람은 확연히 서늘했죠.

내일 아침은 좀 더 쌀쌀해질 겁니다.

상층 찬 공기가 남부까지 확산하고 복산 행각까지 더해져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내려갈 텐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12도까지 내려가겠고요.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산간 지역은 5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산지에서는 첫 서리가 내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청렴한 하늘에 바람도 잔잔해서 쾌적한 가을을 느끼실 수가 있겠는데요.

단,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에서는 해수면의 높이가 최고치에 이르겠습니다.

해수면 급상승 시기는 모레까지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의 하늘 맑은 가운데 공기가 깨끗하겠고요.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12도 등으로 오늘보다 1도에서 4도가량씩 떨어지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4도, 대전 23도, 대구 24도로 일교차가 더 크게 나겠습니다.

연휴가 지난 뒤로도 대체로 맑은 날들이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에는 또다시 찬 공기가 남하해 금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1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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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29781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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