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산드로 부상에 ‘핵심 센터백’ 이적설까지…휘청이는 맨유 수비진

김민철 2023. 10. 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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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수비진이 위기에 빠졌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일(한국시간) "빅토르 린델로프가 유벤투스의 1월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린델로프는 올시즌 맨유가 치른 9경기 중 8경기에 출전했으며 이 중 5번은 선발 출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 수뇌부는 수비 보강을 위해 린델로프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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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수비진이 위기에 빠졌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일(한국시간) “빅토르 린델로프가 유벤투스의 1월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린델로프는 올시즌 맨유 수비의 핵심으로 꼽힌다. 라파엘 바란이 시즌 초반 몸상태가 좋지 않은 탓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주전 센터백으로 호흡을 맞췄다.

기록에서도 린델로프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린델로프는 올시즌 맨유가 치른 9경기 중 8경기에 출전했으며 이 중 5번은 선발 출전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비에 대한 걱정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바란이 복귀하자 리산드로가 쓰러졌다. 맨유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지난 4월 당한 발 부상이 악화됐다. 향후 출전이 불가능하다”라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린델로프까지 이적설에 휩싸였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 수뇌부는 수비 보강을 위해 린델로프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벤투스는 센터백 선수층 두텁지 않다. 린델로프의 영입으로 수비진 구성의 선택지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린델로프가 합류한다면 페데리코 가티, 다니엘레 루가니와 로테이션이 가능하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린델로프는 오는 2024년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이 매체는 “유벤투스는 린델로프가 재계약에 실패한다면 자유계약으로 그를 데려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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