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네 팔도 못이긴다' 스쿼시 이지현, 네팔 선수에 3-0 압승

이솔 기자 2023. 10. 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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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선수가 네 팔로 라켓을 휘두르더라도 어려운 경기였다.

대한민국 여자 스쿼시 대표팀의 이지현이 15분만에 3-0 완승을 거두며 네팔의 타파 크리슈나를 제압, 스쿼시 여자단식 16강으로 향했다.

이지현은 1게임에서 단번에 4점을 앞서가며 기선제압했고, 상대에게 단 3점만을 내준 11-3으로 압승을 거뒀다.

상대에게 단 1점도 내주지 않고 11-0 완승을 거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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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자 스쿼시 대표팀, 대한스쿼시연맹 제공

(MHN스포츠 이솔 기자) 상대 선수가 네 팔로 라켓을 휘두르더라도 어려운 경기였다.

대한민국 여자 스쿼시 대표팀의 이지현이 15분만에 3-0 완승을 거두며 네팔의 타파 크리슈나를 제압, 스쿼시 여자단식 16강으로 향했다.

이지현은 1게임에서 단번에 4점을 앞서가며 기선제압했고, 상대에게 단 3점만을 내준 11-3으로 압승을 거뒀다.

2게임에서는 퍼펙트게임이 펼쳐졌다. 상대에게 단 1점도 내주지 않고 11-0 완승을 거둔 것. 팔이 네 개, 네 팔이라도 라도 모자랄 네팔 선수의 고전이었다.

3게임에서는 4-3으로 간발의 리드를 가져가는 듯 했으나, 이후 상대를 압살하며 7점을 내리 획득, 11-3 승리를 완성했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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