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오늘만 2승' 양연수-이동준 조, 네팔 2팀에 12분 2-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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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 법도 한 하루 2경기, 그러나 대한민국 스쿼시 대표팀의 양연수-이동준 조에겐 걱정없는 문제였다.
'2승을 거둔' 혼성 복식 양연수-이동준 조, 그리고 단식 나주영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뒤로 하고, 대한민국 스쿼시 대표팀에서는 단식(이지현)이 네팔의 트하파 크리슈나와 오늘의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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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지칠 법도 한 하루 2경기, 그러나 대한민국 스쿼시 대표팀의 양연수-이동준 조에겐 걱정없는 문제였다.
양연수-이동준 조는 1일 오후 5시 45분 펼쳐진 항저우 올림픽 센터 스쿼시코트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쿼시 혼성 복식 조별리그에서 네팔 2조(쉬레스따 스위타니, 블론 아미르)에게 완승했다.
경기는 '라면 한 젓가락' 할 새 끝났다. 스코어는 2-0, 경기시간은 12분이었다.
'지나?' 싶은 순간도 있었다. 1세트에서는 상대에게 2-4 리드를 내준 직후 내리 8연속 득점, 상대를 압도했다. 마지막 순간 상대도 한 점을 따라왔으나, 거기까지였다.
2세트에서는 더욱 자비가 없었다. 선취점을 내줬으나 초반부터 7-3으로 크게 앞선 대표팀은 상대에게 단 한 점만을 내주는 경기운영으로 11-4 대승을 완성했다.
한편, 앞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남자 단식의 나주영이 싱가포르의 퐈 지아 휘 마르커스를 3-0으로 압살, 단 23분만에 경기를 끝내며 16강으로 향하기도 했다.
'2승을 거둔' 혼성 복식 양연수-이동준 조, 그리고 단식 나주영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뒤로 하고, 대한민국 스쿼시 대표팀에서는 단식(이지현)이 네팔의 트하파 크리슈나와 오늘의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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