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세계 최강에 한수 배우며 성장한다...쑨잉샤에 0-4 패 銅...2일 여자복식서 재도전 [항저우 AG]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직 스무살도 안된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세계랭킹 8위 신유빈(19·대한항공)은 1위인 중국의 쑨잉샤(22)한테 게임스코어 0-4(7-11, 8-11, 12-14, 10-12)로 져 동메달에 만족했다.
신유빈의 여자단식 동메달은,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의 김경아, 2014년 인천 대회의 양하은, 2018년 자카르타-팔렝방 대회의 전지희에 이은 한국 탁구의 아시안게임 여자단식 연속 동메달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항저우=김경무 전문기자] 아직 스무살도 안된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세계 최강한테는 아직 배울 게 많았고, 상대가 되지 못했다. 패배를 통해 교훈을 얻고 더 성장해 나가야한다.
1일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계속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단식 4강전.
세계랭킹 8위 신유빈(19·대한항공)은 1위인 중국의 쑨잉샤(22)한테 게임스코어 0-4(7-11, 8-11, 12-14, 10-12)로 져 동메달에 만족했다.
쑨잉샤는 예상대로 강했고, 신유빈은 최선을 다해 안간힘을 썼으나 기량의 차이를 극복할 수 없었다.
쑨잉샤는 테이블 가까이 우뚝 버티고 서서 신유빈의 좌우 공격을 모두 막아냈고, 반대로 신유빈의 미들코스를 자주 꿰뚫었다. 경기는 49분 만에 싱겁게 끝났다.
신유빈으로서는 10-6까지 앞서며 게임포인트를 먼저 잡았던 3게임에서 듀스 접전 끝에 12-14로 내준 게 두고두고 아쉬웠다.
4게임 때는 6-10으로 매치포인트 위기를 맞았으나 추격전을 벌이며 듀스를 만들며 쑨잉샤를 괴롭히기도 했다. 하지만 역부족이었다.
신유빈의 여자단식 동메달은,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의 김경아, 2014년 인천 대회의 양하은, 2018년 자카르타-팔렝방 대회의 전지희에 이은 한국 탁구의 아시안게임 여자단식 연속 동메달이다.
신유빈은 여자단체전에서 먼저 동료들과 동메달을 합작한 뒤, 임종훈과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추가한 바 있다.
신유빈은 2일 오후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와 여자복식 4강전을 앞두고 있다. 상대는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15)-키하라 미유우(19)다.
신유빈-전지희는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로 지난 5월 2023 더반 세계탁구선수권 때는 은메달을 일궈낸 바 있다.
이번 여자복식에서 우승후보이던 중국조가 모두 8강전에서 탈락한 상황이다. kkm100@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블랙핑크 리사, 3대 카바레 쇼 ‘19금 무대’ 사진 공개…무대 의상 어땠나 봤더니
- 잘 나가던 한문철 변호사, 논란 휩싸였다…바람막이 ‘12만 9000원’ 판매 논란
- 미자, 결혼 후 1년 만에 첫 요리..♥김태현, 아찔한 맛에 “충격의 도가니다”(‘미자네주막’)
- “이렇게 잘생겨졌다고?”…유튜버 보겸, 성형 2년 만에 얼굴 공개
- 이경규 “곰장어 먹다가 졸도.. 과다출혈로 응급실 갔다” 죽을 뻔한 아찔한 기억
- 김고은은 21살에 전라연기했는데…26세 리사->27세 제니, 연이은 19禁 활동에 팬들 갑론을박 [SS초
- ‘현숙♥영식 파국맞나?’ 만취 영식에게 극대노 레이저 쏜 현숙, “내 한계치 넘는다”(나솔사
- 수척해진 故노영국, 고집피우는 고주원에 “아버지 부탁이다”(효심이네)
- ‘나는 솔로’ 16기 옥순, 광수와 열애부인 “좋은 사이…현명하게 선택했다”
- 이혜영, 전남편 이상민에 “행복한 가정 꾸렸으면 좋겠다, 결혼 못해 가슴 아파”(‘밉지않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