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강력한 힘으로 국가안보 지켜야 경제성장도 가능”

조해람 기자 2023. 10. 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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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인 1일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25사단 상승전망대를 방문해 이종섭 국방부장관 등과 인사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군의날인 1일 군부대를 찾아 “군이 강력한 힘으로 국가안보를 지킬 때 국민도 여러분을 신뢰하고 경제활동을 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성장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연천 육군 제25사단 전망대를 시찰하고 “여러분이 안보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경제와 산업을 일으키는 지름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안보와 경제는 하나”라며 “명절 연휴에도 쉴 새 없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애쓰시는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25사단 병영 식당에서 한 장병에게 콜라를 따라주고 있다. 김창길 기자

윤 대통령은 이후 장병들과 병영식당에서 피자·치킨 등을 놓고 간담회를 열어 “국군 통수권자로서 여러분들이 다른 것 신경 쓰지 않고 전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잘 챙겨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여러분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지속 가능하고, 미래에 더욱 발전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이날 부대 방문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대통령실에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은혜 홍보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이기정 홍보기획비서관,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 이도운 대변인 등이 동행했다.

조해람 기자 lenn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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