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4강 진출 실패한 남자 핸드볼, 이란 꺾고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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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4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이란에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은 1일 중국 항저우의 저장 궁상대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핸드볼 남자 결선리그 1조 마지막 3차전에서 이란에 25-24로 승리했다.
이미 4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이날 승리에 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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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4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이란에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은 1일 중국 항저우의 저장 궁상대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핸드볼 남자 결선리그 1조 마지막 3차전에서 이란에 25-24로 승리했다.
이미 4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이날 승리에 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앞서 결선리그 1, 2차전에서 각각 바레인(26-29)과 쿠웨이트(24-25)에 패해 이미 4강 토너먼트 진출이 불발된 상황이었다.
바레인과 쿠웨이트는 2차전까지 2승씩을 거둬 4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한국 남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내지 못한 것은 2006년 도하 대회(4위) 이후 17년 만이다.
이날 이현식(SK)이 팀에서 가장 많은 5점을 올렸고, 강전구(두산)와 장동현(SK), 김진영(아데마르 레온)이 4점씩을 책임졌다.
1일 전적(항저우 저장 궁상대 스포츠센터)
▲ 핸드볼 남자 결선리그 1조
한국(1승 2패) 25(11-12 14-12)24 이란(3패)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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