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신유빈, 세계 1위에 져 동메달…여자 복식서 다시 金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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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삐약이' 신유빈이 세계 1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유빈은 1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중국의 쑨잉샤에게 0대 4로 졌다.
지난달 30일 8강전에서 대만의 첸츠위를 4대 1로 제압한 신유빈은 이날 패배로 동메달 확보를 확정했다.
신유빈은 세계 최강 쑨잉샤에게 1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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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삐약이' 신유빈이 세계 1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유빈은 1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중국의 쑨잉샤에게 0대 4로 졌다.
지난달 30일 8강전에서 대만의 첸츠위를 4대 1로 제압한 신유빈은 이날 패배로 동메달 확보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 탁구는 동메달 결정전 없이 4강전 패자 2명에게 모두 동메달을 수여한다.
신유빈은 세계 최강 쑨잉샤에게 1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패했다. 1세트를 7-11로 내준 데 이어 2세트도 8-11로 졌다.
3세트에서 신유빈은 먼저 10점을 따내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쑨잉샤가 무서운 집중력을 보였다. 두 선수는 듀스 접전을 펼쳤고 결국 쑨잉샤가 12-14로 역전승을 거뒀다. 신유빈은 4세트도 10-12로 내줬다.
신유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동메달을 따게 돼 기쁘다"며 "(오늘 경기에서) 이길 수 있는 세트도 있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조금 아쉽지만, 경기 내용은 비교적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 복식 준결승이 남았는데 (이겨서) 메달 색깔을 바꾸고 싶다"며 "돌아가서 (전)지희 언니랑 복식 훈련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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