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윤종훈, 소름 끼치는 악역 연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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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종훈이 '7인의 탈출'에서 악인들의 수장으로 나섰다.
윤종훈은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악행을 이끄는 이기적인 악역 양진모 역으로 분해 활약하고 있다.
윤종훈은 혼돈의 지옥도에서 악인들을 이끄는 듯한 선동꾼 역할을 자처했다.
윤종훈은 탈출을 위해 이성을 잃은 듯한 인물을 광기 어린 눈빛 연기로 입체적으로 표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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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배우 윤종훈이 ‘7인의 탈출’에서 악인들의 수장으로 나섰다.
윤종훈은 혼돈의 지옥도에서 악인들을 이끄는 듯한 선동꾼 역할을 자처했다. 섬에 갇히게 되자 구조 요청을 불렀다고 싸움이 난 민도혁(이준 분)과 남철우(조재윤 분)에게 오히려 자신이 돈으로 막겠다고 중재했다.
뿐만 아니라 동굴에서 살해된 주용주(김기두 분)를 묻으려 하자 정작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한 명씩 돌을 얹으라고 행동을 지시했다. 갑자기 쏟아진 바위에 깔리기 직전에는 모네부터 구하자며 악인들의 행동대장 모습을 선보였다.
윤종훈은 탈출을 위해 이성을 잃은 듯한 인물을 광기 어린 눈빛 연기로 입체적으로 표현해냈다. 동굴에서 박쥐 떼의 공격을 받아 넘어진 사람이 도와달라며 손을 뻗자 도와주는 척 구급가방만 챙겨 혼자 벗어나는 치졸한 선택도 했다. 가방 속 물을 나눠주지 않고 몰래 혼자서만 먹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매튜 리(엄기준 분)의 등장으로 악인들을 향한 핏빛 복수를 예고했다. 윤종훈은 악행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인물로서 극의 자극적인 전개를 배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7인의 탈출’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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