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NOW] 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랭킹라운드 1위…개인전-단체전-혼성전 출전권 획득

조영준 기자 2023. 10. 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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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본격적인 아시안게임 '금빛 과녁' 조준에 나섰다.

이우석(코오롱)은 1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랭킹라운드에서 690점을 쏘며 1위에 올랐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이우석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전에 모두 출전한다.

랭킹라운드에서 1위에 오른 이우석과 한국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점수가 높은 오진혁(현대제철, 681점)이 개인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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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석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본격적인 아시안게임 '금빛 과녁' 조준에 나섰다.

이우석(코오롱)은 1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랭킹라운드에서 690점을 쏘며 1위에 올랐다.

랭킹라운드는 70m 거리에서 총 72개의 화살을 쏜 뒤 순위를 결정하는 예선이다. 랭킹라운드에서 본선 출전 선수와 대진 등이 가려진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이우석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전에 모두 출전한다. 최대 3관왕에 도전하는 이우석은 랭킹라운드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아시안게임에서는 개인전 본선에 한 국가당 최대 2명만 출전한다. 랭킹라운드에서 1위에 오른 이우석과 한국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점수가 높은 오진혁(현대제철, 681점)이 개인전에 출전한다.

김제덕(예천군청)은 677점을 쏘며 단체전 출전권을 얻었다. 반면 에이스로 꼽힌 김우진(청주시청)은 675점에 그쳐 개인전은 물론 단체전 출전이 불발됐다.

최근 이우석의 상승세는 예사롭지 않다. 그는 지난달 초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양궁대회에서 리커브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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