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남자골프 단체 13년 만에 金…여자는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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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골프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정상에 섰다.
임성재, 김시우, 장유빈, 조우영으로 구성된 한국은 1일 중국 항저우 서호 국제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 4라운드에서 18언더파를 합작해 총합 76언더파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골프가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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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76언더파로 2위 태국에 25타 차 '압승'
임성재, 26언더파로 개인전 은메달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한국 남자 골프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정상에 섰다.
임성재, 김시우, 장유빈, 조우영으로 구성된 한국은 1일 중국 항저우 서호 국제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 4라운드에서 18언더파를 합작해 총합 76언더파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2위와 3위를 차지한 태국(51언더파), 홍콩(50언더파)과 25타 이상 격차를 벌린 압도적인 우승이다. 남자 골프가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이다.
3라운드까지 19언더파를 기록한 임성재는 이날 7타를 더 줄이며 26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개인 성적으로는 홍콩의 타이치 코(27언더파)에 1타 뒤지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시우도 이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23언더파를 기록했다. 개인전은 3위에 1타 뒤진 4위로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전날까지 20언더파로 개인 3위에 올랐던 장유빈은 이날 2언더파를 추가하며 우승에 힘을 보탰다. 최종 개인 순위 5위로 마무리했다.
조우영은 4언더파를 추가하며 최종 17언더파,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유현조, 김민솔, 임지유 등 고등학생 3명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4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추가하며 최종 28언더파를 기록했다. 1위는 태국(34언더파), 3위는 중국(24언더파)이 차지했다.
한국은 여자 단체전에서 3개 대회 연속 은메달을 차지했다. 그보다 앞선 3개 대회에서는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유현조는 이날만 7타를 줄이며 16언더파를 기록, 개인전 동메달도 함께 목에 걸었다. 김민솔은 이날 1언더파를 포함해 총 11언더파로 개인 6위를 차지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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