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골프 13년 만에 AG 단체전 '금메달'...임성재 개인전 은메달

임성재 선수. 〈사진=임성재 선수 소셜미디어(SNS)〉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단체전에서 임성재, 김시우, 조우영, 장유빈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오늘(1일) 한국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 국제 골프코스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76언더파 788파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 골프 단체전 우승은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입니다.

개인전에서는 임성재가 26언더파 262타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개인전 1위는 27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홍콩의 다이치 고입니다.

김시우는 23언더파 265타로 단독 4위, 장유빈은 22언더파 266타로 단독 5위를 기록했습니다. 조우영은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