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김건희 주가조작 수사 안 하면 尹 ‘살아있는 권력 수사론’은 개소리”

나윤석 기자 2023. 10. 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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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고속도로 변경 의혹, 박정훈 전 단장 압박 등 수사해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7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일 검찰을 향해 대통령실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압박과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 ‘살아 있는 권력’을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원석 검찰총장 및 휘하 검사들이 단지 ‘윤석열·한동훈 사조직’의 부하가 아니라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수사 필요성이 시급한 현안을 열거했다.

그는 우선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수사하듯 김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양평 고속도로 변경 의혹을 수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정농단 사건 수사하듯, 해병대 박정훈 대령에게 압박을 가한 용산 대통령실 및 군 관계자들을 수사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국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의 차명주식 의혹 수사하듯, 김행 장관 후보자 및 그 배우자, 친인척을 수사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조국 장관 및 그 자녀를 수사하듯, 언론에 여러 차례 보도된 한동훈 장관을 비롯한 여러 부처 장관(후보자) 자녀의 인턴 증명서의 진위 및 과장(엄밀한 시간 확인)을 수사하는 것"이라며 "이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검찰도 법치도 사유화된 것이다. 그리고 윤석열의 ‘살아있는 권력 수사론’은 완전 개소리"라고 비난했다.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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