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 보인다… 신유빈, '세계 1위' 中 쑨잉샤 상대 1게임 접전[항저우 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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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8위' 신유빈(19)이 '세계랭킹 1위' 쑨잉샤를 상대로 1게임 접전을 펼쳤다.
비록 막판 쑨잉샤의 공세에 밀리며 패배했지만 남은 게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신유빈은 1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식 준결승 쑨잉샤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신유빈은 1게임에서 쑨잉샤의 날카로운 드라이브를 방어하며 1게임 중반까지 6-6으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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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세계랭킹 8위' 신유빈(19)이 '세계랭킹 1위' 쑨잉샤를 상대로 1게임 접전을 펼쳤다. 비록 막판 쑨잉샤의 공세에 밀리며 패배했지만 남은 게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신유빈은 1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식 준결승 쑨잉샤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전종목 메달을 따냈다. 단체전과 혼합복식에선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복식과 여자단식에서 준결승에 오르며 메달을 확보한 상태다.
그러나 신유빈은 단체전과 혼합복식 모두 준결승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도 세계랭킹 1위 쑨잉샤를 만나 힘겨운 승부가 예상됐다.
하지만 신유빈은 1게임에서 쑨잉샤의 날카로운 드라이브를 방어하며 1게임 중반까지 6-6으로 맞섰다. 신유빈은 6-6에서 쑨잉샤와 드라이브 맞대결을 펼쳤지만 연속 3점을 잃었다.
신유빈은 백핸드 드라이브를 통해 1점을 만회해 7-9로 따라갔다. 이후 쑨잉샤의 강력한 백핸드 공격에 내리 2점을 허용해 1게임을 내줬다. 하지만 1게임 중반까지 접전을 벌이며 나머지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여자 단식 준결승은 총 4게임을 잡아내야 승리를 거둔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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