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골프, 13년 만에 AG단체전 金…임성재 개인전 銀

박대로 기자 2023. 10. 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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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임성재, 김시우, 조우영, 장유빈이 나선 한국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 국제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단체전 점수 76언더파 788타를 합작해 최종 1위에 올랐다.

한국 남자 골프는 압도적인 차이로 금메달을 땄다.

이로써 한국 남자 골프는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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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점수 76언더파 788타 합작 최종 1위
임성재, 막판 추격전 끝 개인전 2위 대회 마감
[서울=뉴시스]골프 임성재. 2023.10.01.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 남자골프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개인전에서는 임성재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성재, 김시우, 조우영, 장유빈이 나선 한국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 국제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단체전 점수 76언더파 788타를 합작해 최종 1위에 올랐다.

한국 남자 골프는 압도적인 차이로 금메달을 땄다. 2위인 태국과 3위인 홍콩이 각각 51언더파 813타와 50언더파 814타에 그칠 정도로 한국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이로써 한국 남자 골프는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금메달을 땄다. 2010년 당시 김민휘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이후 2014년 인천 대회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는 남자 골프 금메달이 나오지 않았다. 2014년에는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은메달, 2018년에는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땄다.

개인전에서는 임성재가 26언더파로 막판 추격 끝에 은메달을 땄다. 김시우는 23언더파로 4위, 장유빈은 22언더파로 5위에 올랐다. 조우영은 17언더파로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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