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드민턴, 29년만 AG단체전 금메달 쾌거..결승서 중국에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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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23)이 출전한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이 29년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은 10월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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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여자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23)이 출전한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이 29년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은 10월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에 한국은 지난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금메달 획득 이후 29년만에 이 종목 2번째 금메달을 다시 목에 걸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번번이 한국의 발목을 잡은 중국을 3-0으로 완파하며 쾌거를 이뤄냈다.
그동안 한국은 1998 방콕 대회에서 우승 문턱에서 중국에 1-3으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지난 2002년 부산 대회에서도 1-3으로 만리장성을 넘지 못하며 은메달 획득에 그쳤다. 이밖에 중국은 2006 도하, 2010 광저우 대회에서도 준결승에서 한국의 앞길을 막았다.
세계 1위 안세영이 중국 타파의 선봉장으로 나섰다. 안세영은 단체전 1경기 단식에서 세계 3위 천위페이를 맞아 깔끔하게 한 경기도 내주지 않으면서 각각 21-12, 21-13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한국은 2경기 복식에서 이소희-백하나가 천칭천-자이판을 맞아 역시 한 경기도 내주지 않고 21-18, 21-14로 승리를 거둬 우승에 1세트만을 남겨뒀다.
이후 세계 18위 김가은이 세계 5위 허빙자오를 상대로 투혼을 발휘하며 접전 끝에 23-21로 첫 경기를 따낸 데 이어 2경기에서도 막판 집중력으로 21-17으로 승리를 거두며 3-0 승리를 완성했다.
한국에 패한 중국은 이 종목 2회 연속 준우승에 그쳤다.
(사진=안세영)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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