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스케이트 최광호, 스프린트 1000m 金…정철원은 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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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롤러스케이트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
최광호는 1일 오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9초497초를 기록하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으로서는 13년 만에 나온 여자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팅 메달이다.
롤러스케이트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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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순항하고 있어 더 많은 메달 기대돼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롤러스케이트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 최광호(대구시청)와 정철원(안동시청)이 그 주인공이다.
최광호는 1일 오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9초497초를 기록하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 은메달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이어 정철원이 1분29초499를 기록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이예림(청주시청)도 대회 롤러스케이트 여자 스프린트 10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분38초750초를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이예림은 경기 시작부터 2위를 달렸지만 마지막 바퀴에서 추월을 허용하며 아쉽게 3위를 기록했다.
한국으로서는 13년 만에 나온 여자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팅 메달이다. 지난 2010 광저우 대회 때 우효숙, 안이슬의 금메달 이후 이예림이 처음이다.
롤러스케이트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순항 중이다.
지난달 30일 남자 EP 1만m에서 정병희, 최인호가 각각 금메달, 동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EP 1만m에서 유가림이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어 이날 또 남녀 1000m 스프린트에서 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기세를 살려 오는 2일 소화하는 남녀 3000m 계주서도 메달 소식이 기대된다. 최광호, 정병희 등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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