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롤러 최광호, 항저우 AG 남자 스프린트 1,000m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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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롤러스케이팅 대표팀의 베테랑 최광호(30·대구시청)가 자신의 세 번째 아시아 무대에서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 한을 풀었습니다.
최광호는 1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9초497초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그동안 장거리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최광호는 이번엔 단거리 종목으로 바꿨는데 서른의 적지 않은 나이에 세번째 아시안게임 도전에서 마침내 금메달 한풀이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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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는 1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9초497초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경기 후반까지 2위로 달리던 최광호는 한 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인코스를 공략해 선두로 올라섰고, 그대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습니다.
2위는 대표팀 동료인 정철원(27·안동시청·1분29초499초)이 0.002초 차이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009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3관왕에 오르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최광호는 이듬해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1만m 포인트 제거 레이스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최광호는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제외+포인트(EP)' 1만m에서 은메달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 대회에서 E(제외) 2만m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그동안 장거리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최광호는 이번엔 단거리 종목으로 바꿨는데 서른의 적지 않은 나이에 세번째 아시안게임 도전에서 마침내 금메달 한풀이에 성공했습니다.
최광호의 금메달로 한국 롤러는 이번 대회에서 벌써 두 개째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앞서 정병희(24·충청북도체육회)가 1만m 포인트 제거 레이스에서 정상에 등극했습니다.
최광호는 오는 2일 열릴 3000m 계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정병희와 최광호가 계주에서는 동시에 출격해 기대감이 큽니다.
최광호가 지금의 기세를 몰아 계주에서도 제 기량을 뽐낸다면 정병희와 함께 이번 대회 롤러 2관왕이라는 영예를 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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