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배드민턴, 中만리장성 넘어 29년 만에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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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중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 배드민턴이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우승한 건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9년 만이다.
2014년에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 여자 배드민턴은 단체전 결승에 올랐다.
중국은 과거 15번의 아시안게임 여자 배드민턴 단체전에서 10번 금메달을 땄지만, 자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선 한국에 금메달을 내어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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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중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 배드민턴이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우승한 건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9년 만이다.

한국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중국을 3대 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천적’ 천위페이를 2대 0(21-12 21-13)으로 제압했다. 이후 진행된 복식에서도 이소희·백하나 조가 중국의 천칭천·자이판 조를 상대로 2대 0(21-18 21-14)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경기에선 김가은이 허빙자오와 1세트 접전 끝에 23-21로 승리했고, 2세트에서도 21-17로 앞섰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은 지난 1994년 당시 방수현과 정소영, 길영아, 라경민 등이 인도네시아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2014년에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 여자 배드민턴은 단체전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중국에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중국은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에서 무려 5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중국은 과거 15번의 아시안게임 여자 배드민턴 단체전에서 10번 금메달을 땄지만, 자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선 한국에 금메달을 내어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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