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조 1위' 男 카누 대표팀 결선 확정, 10종목 전원 결선진출 '희망적'

이솔 기자 2023. 10. 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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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대표팀이 10종목 중 9종목 결선진출을 확정했다, 남은 한 종목도 결선진출이 확정적이다.

대표팀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푸양수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예선에서 1분26초013을 기록, 1조 1위로, 전체 2위로 결선행을 확정했다.

이예린은 1일 오전 10시 30분 중국 항저우 푸양 수상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카누 200m 예선 1조 경기에서 조 4위로 준결선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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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천군 제공, 카누 스프린트-슬라럼 국가대표팀 출정식

(MHN스포츠 이솔 기자) 카누 대표팀이 10종목 중 9종목 결선진출을 확정했다, 남은 한 종목도 결선진출이 확정적이다.

조광희-조현희(이상 울산광역시청)-장상원(인천광역시청)-정주환(국민체육진흥공단)로 구성된 남자 카누 스프린트 4인승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4인승 500m 결승에 가뿐히 올랐다.

대표팀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푸양수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예선에서 1분26초013을 기록, 1조 1위로, 전체 2위로 결선행을 확정했다.

특히 조 2위 이란과는 0.207초의 간발의 차로 승부가 갈렸으며, 전체 1위를 차지한 중국 팀(부팅카이-장둥-둥이-왕충캉)은 1분25초440를 기록했다.

결승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3일 낮 12시 5분에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조신영(대전광역시체육회)도 여자 카약 1인승 500m에 출전, 2조 3위, 전체 6위(2분 10초 209)로 결승행 티켓을 땄다.

전체 1위는 중국의 리동인이 2분 06초 325로, 조신영에게 밀린 전체 7위 선수는 우즈베키스탄의 아쉬라프소노바 마디나콘(2분 15초 225)로 현격한 격차였다.

후속경기에서는 여자 카누 1인승 스프린트의 이예린이 결선 직행에 실패, 준결선으로 향했다.

이예린은 1일 오전 10시 30분 중국 항저우 푸양 수상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카누 200m 예선 1조 경기에서 조 4위로 준결선행을 확정했다.

1-3위까지는 결선행이, 이외에는 준결선행이 주어지는 카누 스프린트. 이예린은 54초 310의 기록으로 인도네시아의 안드리야니 리스카에게 0.348초 차이로 뒤진 4위를 기록했다.

체력을 비축할 수 있는 결선진출 기회를 두고 단 0.5초도 되지 않는 시간에 갈린 승부였다.

이예린은 오후 4시 펼쳐지는 준결선 무대서 결선행에 도전한다. 인도의 프라딥 메가, 일본의 코바야시 미오, 이란의 아프자리 히바가 각각 결선에 나선다.

4명의 진출자 중 예선 기록에서는 이예린이 가장 빠른 기록을 보유한 만큼, 3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이 희망적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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