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 최종발표 D-60, 앞으로 남은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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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최종 결정이 두 달 남은 가운데 우리나라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부산 엑스포 개최를 위한 홍보 및 유치 교섭 등 남은 일정 소화에 힘을 쏟는 모양새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이 오는 11월28일에 예정돼 있는 가운데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은 지난 26일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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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26일 정부·기업관계자들과 전략 논의
"아프리카 중심 후속 유치 교섭 서둘러야"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최종 결정이 두 달 남은 가운데 우리나라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부산 엑스포 개최를 위한 홍보 및 유치 교섭 등 남은 일정 소화에 힘을 쏟는 모양새다.
이날 회의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장성민 미래전략기획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하범종 LG 사장, 이갑 롯데지주 부사장 등 민간위원들도 함께했다.
부산 엑스포 유치 공식 일정으로 다음 달 9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국이 있는 파리 현지에서 열리는 심포지엄과 11월28일 5차 경쟁 프리젠테이션(PT) 및 개최지 결정 투표만이 남았다. 심포지엄은 투표 전에 열리는 마지막 공식행사다. 우리 정부 및 부산시는 회원국 관계자를 대상으로 부산엑스포 주·부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면서 준비 상황과 개최 역량을 알릴 계획이다. 투표 직전에 진행되는 5차 경쟁 PT에서는 부산엑스포의 핵심을 명료하게 정리해 전달할 계획이다.
경쟁 PT가 끝나고 진행되는 최종투표에서 BIE 회원국 179개국 중 3분의 2가 참석해 3분의 2 이상을 득표하면 개회지가 최종 결정된다.
세계 3대 메가 이벤트 중 하나로 꼽히는 월드엑스포는 올림픽·월드컵보다 개최 기간이 6개월로 상당기간 길어 각종 경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지 (yo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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