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AG 출발' 한국 양궁, 첫 날 이우석 리커브 예선 84명 중 전체 1위 쾌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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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남자 리커브와 여자 컴파운드가 예선 최상위권 진입으로 아시안게임 일정을 시작했다.
1일, 중국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양궁 리커브 개인 예선전에서 이우석(코오롱)이 남자 리커브 (72발) 예선전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에 한국은 리커브, 컴파운드 종목에 각각 4명의 선수를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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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양궁 남자 리커브와 여자 컴파운드가 예선 최상위권 진입으로 아시안게임 일정을 시작했다.
1일, 중국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양궁 리커브 개인 예선전에서 이우석(코오롱)이 남자 리커브 (72발) 예선전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에 한국은 리커브, 컴파운드 종목에 각각 4명의 선수를 내보냈다. 한국은 개인전과 남녀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 출격해 총 10개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개인전 예선은 전반전과 후반전 두 텀으로 나뉘어 1게임에 총 6발씩 전반전 36발, 후반전 36발을 쏜다. 도합 72발의 총점을 계산해서 순위를 매긴다.
예선에 나선 이우석은 전반전 첫 번째 여섯발 중 내리 다섯발을 10점에 맞추며 쾌청한 출발을 알렸다. 전반전 합계를 345점으로 시작한 이우석은 후반전 첫 여섯발 중 9점만 내리 4발을 쏘며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이후 집중력을 살려 엑스텐(10점 과녁 정가운데)을 두 발 연달아 쏘는 등 순항하며 최종합계 690점으로 84명 중 전체 1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오진혁(현대제철)도 도합 681점(엑스텐 12개)으로 전체 3위에 올랐다. 김제덕(예천군청)이 677점(엑스텐 14개)으로 전체 6위, 김우진(청주시청)이 675점(엑스텐 17개)으로 전체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남자 리커브 전체 합계는 2,048점으로 2위 대만의 2,030점보다 18점 앞섰다.
소채원, 조수아(이상 현대모비스), 오유현(전북도청)가 나선 여자 컴파운드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모두 10위권 안에 들며 순항 소식이 들려왔다. 소채원이 총합 699점(엑스텐 23개)으로 인도의 벤남 슈레카(704점)에 이어 예선 전체 2위에 올랐다. 바로 뒤를 이어 697점(엑스텐 23개)을 올린 오유현이 3위에 올랐다. 조수아는 691점으로 전체 6위에 랭크됐다.
한국 여자 컴파운드 전체 합계는 2087점으로 1위 인도와 점수가 같지만 10점 과녁과 엑스텐 갯수에서 뒤쳐져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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