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중국과 8강전…야구는 홍콩 상대 첫 경기
조민중 기자 2023. 10. 1. 12:52
[앵커]
아시안 게임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오늘(1일) 홈팀 중국과 8강전을 치릅니다. 4연패를 노리는 야구 대표팀도 홍콩과 예선 첫 경기를 갖습니다. 탁구에선 여자 단식 신유빈과 남자 복식 장우진 임종훈 조가 준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노립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밤 9시 벌어지는 축구 대표팀의 8강 상대는 홈팀인 중국입니다.
지난 6월 두 번의 평가전에선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은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한 적이 없는 만큼 홈에서 첫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중국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이 예상됩니다.
여기에 이번 대회에선 비디오 판정이 없어 중국의 거친 플레이도 넘어야할 산입니다.
한국은 예선전부터 16강전까지 21골을 넣고 1골만 허용했습니다.
참가팀 중 최상의 공격력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오늘 중국을 이기면 오는 4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우즈베키스탄 전 승자와 준결승을 펼칩니다.
4연패를 노리는 야구 대표팀은 오후 7시 30분 홍콩과 첫 경기를 갖습니다.
내일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대만과 한판 승부를 겨룹니다.
이번 대표팀은 만 24살 이하 또는 프로 3년차 이내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만큼 경험이 부족합니다.
여기에 경기가 펼쳐질 샤오싱 구장의 생소한 마운드와 잔디에 얼마나 적응하느냐도 관건입니다.
탁구 여자 단식 신유빈과 남자 복식 장우진 임종훈 조도 준결승에 올라 오늘 금메달을 노립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취재썰] 동물원 잔혹사...서울대공원엔 '호랑이굴'이 있다
- 'e스포츠 강국 코리아'의 숨은 공신 '머니볼 전략' 무엇?
- '2천원 마약' 스프레이, 업계는 판매 중단했지만…정부는 뒷짐
- 애플, 아이폰15 프로·프로맥스 과열 문제 인정..."곧 해결하겠다"
- "아마존강돌고래 100마리 폐사…아마존 테페호수 수온 39도"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