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후계자' 벨링엄 또 1골 1도움 '펄펄'→개막 후 8경기 7골 2AS...레알, 지로나에 3-0 완승+선두 탈환

오종헌 기자 2023. 10. 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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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레알은 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무니시팔 데 몬티리비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8라운드에서 지로나에 3-0 승리를 거뒀다.

벨링엄은 2029년 여름까지 레알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

당시 후반 추가시간 3분 득점하며 UCL 무대에서 90분 이후 결승골을 넣은 최연소 레알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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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주드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레알은 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무니시팔 데 몬티리비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8라운드에서 지로나에 3-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레알은 8경기 7승 1패로 리그 1위(승점21)에 올랐다.


이날 레알은 4-3-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호셀루, 비니시우스가 포진했고 벨링엄이 뒤를 받쳤다. 크로스, 추아메니, 발베르데가 중원을 구성했고 4백은 카마빙가, 나초, 뤼디거, 카르바할이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케파가 꼈다. 지로나는 가르시아, 로페스, 에레라 등으로 맞섰다.


이번 경기에서도 벨링엄의 활약이 돋보였다. 벨링엄은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에 합류했다. 잉글랜드 출신의 벨링엄은 2003년생으로 버밍엄 시티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만 16세 38일이라는 어린 나이에 1군 데뷔전을 치러 화제를 모았다. 2020년 여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뒤에도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에 올여름 많은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리버풀,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등이 거론됐지만, 결국 최종 승자는 레알이었다. 올여름 레알은 1억 300만 유로(약 1,475억 원)를 지불하고 영입했다. 벨링엄은 2029년 여름까지 레알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레전드' 지네딘 지단이 달았던 등번호 5번을 달았다.


벨링엄은 라리가 개막전에 선발로 나서 전반 36분 데뷔골을 신고했다. 꾸준하게 득점포를 가동했다. 라리가 4경기 연속골에 성공했고, 우니온 베를린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당시 후반 추가시간 3분 득점하며 UCL 무대에서 90분 이후 결승골을 넣은 최연소 레알 선수가 됐다.


UCL 이후 지난 주중에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침묵한 벨링엄은 다시 이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공격포인트를 적립했다. 벨링엄은 전반 17분 호셀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리고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6분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 입단 후 8경기 7골 2도움으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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