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예선 전체 1위…3관왕 도전[항저우AG]

김도용 기자 2023. 10. 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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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코오롱)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예선에서 전체 1위를 차지, 3관왕에 도전하게 됐다.

이우석은 1일(한국시간)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양궁 리커브 남자 예선에서 720점 만점 중 690점을 쏴 전체 1위를 기록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남자 단체전과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2개 획득했던 '막내' 김제덕(예천군청)은 전체 677점으로 전체 6위를 기록, 단체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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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혁 3위·김제덕 6위
컴파운드 여자 오채원, 전체 2위
남자 양궁 리커브 대표팀 이우석(왼쪽)과 오진혁(오른쪽)/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이우석(코오롱)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예선에서 전체 1위를 차지, 3관왕에 도전하게 됐다.

이우석은 1일(한국시간)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양궁 리커브 남자 예선에서 720점 만점 중 690점을 쏴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우석은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전에 모두 출전하게 됐다. 한국 대표팀은 예선에서 팀내 1, 2위에게만 개인전 출전권을 부여한다. 또한 상위 3명만 단체전에 나설 수 있으며 남녀 1위만 혼성전에 팀을 이뤄 출전이 가능하다.

2018 자카라트‧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은메달에 그쳤던 이우석은 이번에는 3개의 금메달을 노린다.

'맏형' 오진혁(현대제철)은 681점으로 전체 3위를 마크하며 개인전과 단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남자 단체전과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2개 획득했던 '막내' 김제덕(예천군청)은 전체 677점으로 전체 6위를 기록, 단체전에 합류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청주시청)은 675점을 쏴 8위에 자리하며 본선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같은 시간 진행된 컴파운드 여자 예선에서는 소채원(현대모비스)이 699점을 기록하며 벤남 요티 수레카(인도‧704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오유현(전북도청)은 697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조수아(현대모비스)가 691점으로 6위, 송윤수(현대모비스)가 684점으로 16위에 머물렀다.

양궁은 2일 오전 10시 리커브와 컴파운드 혼성전 16강전을 시작으로 본선 막이 오른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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