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앤디·콜린, 밀양에서 공포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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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앤디와 콜린이 밀양으로 실전 여행을 떠난다.
오는 2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의 알프스를 찾아 밀양 투어에 나선 앤디와 콜린의 '한국살이 실전편'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앤디와 콜린은 크리스티안의 도움 없이 경북 밀양으로 자유여행을 떠난다.
앤디와 콜린의 '한국살이 실전편' 밀양 여행기는 오는 2일 오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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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앤디와 콜린이 밀양으로 실전 여행을 떠난다.
이날 앤디와 콜린은 크리스티안의 도움 없이 경북 밀양으로 자유여행을 떠난다. 첫 여행지인 영남루로 가는 길을 몰라 막막한 상황에 빠진 둘은 시민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시내버스에 탑승, 영남루에 도착한다. 시원한 강바람과 밀양 도시 뷰를 감상하며 밀양의 매력에 더욱 빠져든다.
두 사람은 영남루 뒤편에 있는 대나무 숲 산책길을 걷던 중 허름한 누각 하나를 발견한다. 밤마다 귀신이 나타났다는 아랑각에서 억울하게 죽은 아랑 전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는 공포에 휩싸인다. 대나무 숲을 헤치고 들어간 곳에서 실제 아랑 묘비를 본 앤디와 콜린은 알 수 없는 음산한 기운에 “무섭다”며 도망치듯 숲을 빠져나와 폭소를 유발한다.
뜻밖의 공포 챌린지(?)로 기력 회복이 절실해진 앤디와 콜린은 스태미나를 충전하기 위해 점심 메뉴로 산삼장어구이를 선택한다. 두 사람은 입에 넣자마자 눈 녹듯 사라지는 부드러운 장어구이와 향긋한 산삼의 조합에 그동안 먹은 음식 중 최고라고 극찬하며 역대급 리액션을 선보인다.
앤디와 콜린의 ‘한국살이 실전편’ 밀양 여행기는 오는 2일 오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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