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평균 742만원 번다…연봉 1위 업종 어디?

2023. 10. 1.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균 연봉을 가장 많이 받는 업종은 '금융보험업'으로, 근로소득자 1인당 평균 급여가 연 8914만원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보험업(8914만원)이 가장 많았고 전기가스수도업(7418만원), 광업(5530만원), 제조업(4874만원), 부동산업(4603만원) 근로자들의 평균 급여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 증권가. 사진=한국경제신문



평균 연봉을 가장 많이 받는 업종은 '금융보험업'으로, 근로소득자 1인당 평균 급여가 연 8914만원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근로소득을 신고한 사람은 1995만 9148명으로 총급여는 803조2068억원이었다. 

근로소득자 1인당 평균 급여는 연 4024만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보험업(8914만원)이 가장 많았고 전기가스수도업(7418만원), 광업(5530만원), 제조업(4874만원), 부동산업(4603만원) 근로자들의 평균 급여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평균보다 낮은 급여를 신고한 업종은 보건업(4000만원), 건설업(3915만원), 서비스업(3659만원), 도매업 (3658만원), 농임어업(2871만원) 소매업(2679만원) 음식숙박업(1695만원) 등 7개였다.

평균 급여가 가장 낮은 음식숙박업과 가장 높은 금융보험업과 차이는 5.3배에 달했다. 

전체 근로소득자 중 급여 상위 0.1%인 1만9959명의 평균 급여는 9억5615만원이었다.

이 구간에 속하는 금융보험업 근로소득자는 2743명이었다. 음식숙박업 근로소득자는 61명에 불과했다.

상위 1%의 평균 급여는 3억1730만원, 상위 10%의 평균 급여는 8328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