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임시예산안 통과..셧다운 모면에 증시 안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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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가 지난 9월 30일(현지시간) 45일짜리 임시 예산안을 처리하며 연방 정부의 업무가 중단되는 '셧다운' 사태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임시예산안이 처리 되면서 연방정부가 마비되는 셧다운 사태는 일단 45일 뒤로 미뤄지게 됐다.
미 하원은 셧다운 시점 9시간여를 앞둔 이날 오후 2시50분쯤 다수당인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제안한 임시예산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찬성 335표, 반대 91표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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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가 지난 9월 30일(현지시간) 45일짜리 임시 예산안을 처리하며 연방 정부의 업무가 중단되는 '셧다운' 사태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임시예산안이 처리 되면서 연방정부가 마비되는 셧다운 사태는 일단 45일 뒤로 미뤄지게 됐다. 다만 45일 뒤에 2024회계연도 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셧다운 위기가 다시 현실화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통과된 임시예산안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면 오는 11월17일까지 작동하는 '임시' 예산안인 셈이다.
임시예산안은 향후 45일간 정부 지출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되 공화당내 반대가 많은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을 제외했다. 다만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요구한 재난지원 예산(160억 달러)은 포함됐다.
임시예산안은 이날 하원과 상원 모두에서 순차적으로 통과됐다. 미 하원은 셧다운 시점 9시간여를 앞둔 이날 오후 2시50분쯤 다수당인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제안한 임시예산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찬성 335표, 반대 91표로 통과시켰다.
미 상원은 5시간 뒤인 오후 8시부터 본회의를 열고 하원에서 넘어온 임시 예산안에 대해 표결을 진행했다. 표결 결과 찬성 88표, 반대 9표로 통과됐다.
연방정부의 셧다운 사태가 잠시 유예 됨에 따라 향후 증시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셧다운이 일주일이상 장기화 될 경우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선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45일이 지나고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합의가 불발될 경우 추가적인 셧다운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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