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신기록' 北 역도 강현경 "조국·국민과 기쁨 나누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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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딴 북한의 강현경 선수가 "이 기쁨을 국가,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1일 항저우 조직위원회는 전날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역도 여자 55㎏급 A그룹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북한 여자 역도 선수 강현경의 소식을 전했다.
북한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종목에서 여자 7명과 남자 7명을 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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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딴 북한의 강현경 선수가 "이 기쁨을 국가,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1일 항저우 조직위원회는 전날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역도 여자 55㎏급 A그룹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북한 여자 역도 선수 강현경의 소식을 전했다.
강현경은 인상 103㎏, 용상 130㎏, 합계 233㎏을 들어 우승했다. 이날 인상과 용상, 합계 기록 모두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강현경은 공식 인터뷰에서 "저를 응원해주신 코치님, 협회 지도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한 남자 대표팀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한 팀이고 계속해서 이길 것"이라며 "이게 제 대답"이라고 했다.
북한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종목에서 여자 7명과 남자 7명을 출전시켰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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