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리키-하림, 동거 시작…삼남매 육아에 '신경전'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1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4’에서는 리키-하림 커플의 ‘현실 동거’ 생활이 그려진다.

1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4’. (사진=MBN)

아이 셋을 홀로 양육 중인 하림과 아들 하나를 공동 양육하고 있는 리키는 시애틀-로스앤젤레스(LA)의 ‘장거리’와 ‘자녀 변수’를 극복하고 서로를 선택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하림과 삼남매가 살고 있는 시애틀 집에서 다시 만나 동거에 돌입한다.

시애틀 공항에서 로맨틱한 재회를 한 두 사람. 하림은 리키를 끌어안은 뒤 “내 감정 열차에 탈 준비 됐어?”라고 묻는다. 리키는 “이미 (돌싱하우스에서) 벌써 느껴봐서, 괜찮아”라며 여유 있게 웃는다. 그러나 하림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리키는 삼남매의 육아에 당황한다.

예민해진 하림과 리키 사이에서 처음으로 묘한 ‘신경전’이 벌어진다. 급기야 리키는 “애가 너무 많아?”라며 자신도 모르게 하소연까지 하게 된다. 이를 지켜보던 MC 유세윤과 이지혜는 “양쪽의 입장이 모두 이해된다”며 섣불리 누구 하나의 편을 들지 못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리키와 하림의 이야기 외에도 동거 첫날부터 새치 염색으로 폭소를 부른 제롬, 베니타, 부모님에게 인사드리기 위해 한국으로 넘어온 지미, 희진의 이야기가 함께 펼쳐진다.

MBN ‘돌싱글즈4’ 11회는 1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