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명절근무 지구대·소방서 방문…"노고에 감사"
[앵커]
추석 연휴를 맞아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시내 경찰 지구대와 소방서를 방문했습니다.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경찰관과 소방관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구하림 기자입니다.
[기자]
황금 연휴에도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여념이 없는 경찰관들.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시내 한 지구대를 직접 방문해 이들과 간담회를 갖고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사격 훈련 시연을 참관하며 일선 경찰관을 격려했고, 국민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덕분에 국민들이 마음 편하게 한가위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장 경찰관이 공권력 방해 사범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하자 "공권력 방해 사범은 늘 엄단하라고 하고 있다"며, 법이 서야 법 집행역량을 갖고 국민 인권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흉악 범죄가 발생해 현장 인력을 더욱 늘렸다며, "국민들은 피부에 와닿는 현장에서 경찰을 발견한다", "현장 치안력이 강화되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소방서를 찾아선 이번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현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출동 대기 중인 새내기 소방관부터 구조대장과 지휘팀장까지 일선 소방관도 격려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여러분들이 재난 안전을 잘 관리해주고 있기 때문에 한가위 연휴를 아주 편안하게…"
연휴 첫날(28일)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 터미널을 찾아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한 데 이어,
윤 대통령은 연휴 기간 민생 현장 방문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정쟁이 아닌 민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남은 연휴에도 민생과 경제 문제를 챙기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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