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 “‘힙하게’는 나를 성장시켜준 작품, 잊지 못 해” 종영소감

이하나 2023. 10. 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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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가 '힙하게' 종영 소감을 전했다.

수호는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연출 김석윤·최보윤, 극본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에서 미스터리한 꽃미남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김선우 역을 맡아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을 안정적으로 그리며 전개를 차지게 이끌어가 매회 존재감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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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엔터테인먼트)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피닉스, 스튜디오 SLL)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피닉스, 스튜디오 SLL)

[뉴스엔 이하나 기자]

수호가 ‘힙하게’ 종영 소감을 전했다.

수호는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연출 김석윤·최보윤, 극본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에서 미스터리한 꽃미남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김선우 역을 맡아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을 안정적으로 그리며 전개를 차지게 이끌어가 매회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선우는 박종배(박혁권 분)가 진범임을 알았음에도 봉예분(한지민 분)을 지키기 위해 두려움에 떨며 살해 도구인 칼을 찾아내고, 위태로운 동거를 이어가는 장면이 연출돼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봉예분이 진실을 밝힐 수 있게 박종배의 사이코메트리 능력인 눈을 보고 자신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아랍어로 말하고, 사투를 벌이는 순간마저도 증거가 될 동영상을 남기며 희생, 등장하는 순간마다 쫄깃한 긴장감과 진범을 알리는 쾌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수호는 “훌륭하신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분들, 연기자 선배님들과 함께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게 되어 6개월에 가까운 시간 동안 정말 행복했다. ‘힙하게’는 저를 성장시켜 준 뜻깊은 작품이라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끝까지 ‘힙하게’를 향한 뜨거운 관심 부탁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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