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대학교 평균 등록금 615만원…전국평균보다 6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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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대학교의 평균 등록금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충북 도내 13개 대학의 2023학년도 평균 등록금은 615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 도내 대학교 평균 등록금을 학교 설립 주체별로 보면 사립(722만원)이 국공립(374만원)의 배에 육박했다.
공립인 충북도립대의 등록금은 186만원으로 도내 4년제 대학교를 포함해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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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지역 대학교의 평균 등록금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충북 도내 13개 대학의 2023학년도 평균 등록금은 615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678만원)보다 63만원이 낮은 것이다.
비수도권 대학교의 평균(627만원)과 비교해도 적다.
충북 도내 대학교 평균 등록금을 학교 설립 주체별로 보면 사립(722만원)이 국공립(374만원)의 배에 육박했다.
도내 대학교 가운데 등록금이 가장 낮은 곳은 국립인 한국교원대(317만원)로 조사됐다. 가장 높은 곳은 사립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807만원)다.
또 도내 6개 전문대학의 평균 등록금도 470만원으로 전국 평균(595만원)을 크게 밑돌았다.
사립 전문대 5곳의 평균 등록금은 527만원이다.
공립인 충북도립대의 등록금은 186만원으로 도내 4년제 대학교를 포함해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학의 한 관계자는 "의학·보건·예술계열과 실험·실습이 많은 학과를 보유한 대학들의 평균 등록금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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